남원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국비 27억원 확보
남원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국비 27억원 확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5.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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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25일 시는 농축산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주생면 제천리가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27억원을 비롯 지방비 14억,자부담 4억 등 총 45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등이 문제되는 농어촌 및 도시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주천면 제천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침수피해와 함께 노후주택.좁은마을 안길 등 면소재지 마을인데도 정주환경이 매우 열락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배수로 설치.준설,소방도로 개설 등 안전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후주택 정비를 비롯 소공원 조성,생활관 조성,농기계보관 창고 신축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병행해 한시적인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마을로 탈바꿈하게 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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