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산수유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와 용궁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지리산둘레권역 산수유축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주천면 농악단의 풍물놀이, 시립국악단 초청공연, 산수유프린지 페스티벌, 초청가수 한마당, 즉석노래자랑과 체험행사로 산수유 그림그리기, 서바이벌게임,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된다.
특히 남원시민들은 물론 외부관광객과 제외 향우회원까지 참여해 자연이 주는 생동감과 새봄을 여는 축제, 사람 중심의 체험축제, 이야기가 있는 축제, 경쟁력 있는 축제로 내실있게 꾸며졌다.
주천면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산수유 꽃이 크고 빛깔이 고와 돌담길과 함께 연인이 걸어가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속에 산수유 꽃이 노랗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또 산수유는 봄에 피는 꽃도 아름답지만 가을철 산수유 열매는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로 장기간 복용하면 정력증강은 물론 무기력으로 인한 조로현상을 비롯 이명현상과 원기부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한약재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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