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지배인 "태진아 CCTV 공개 불가능, 억대 도박 말도 안돼"
카지노 지배인 "태진아 CCTV 공개 불가능, 억대 도박 말도 안돼"
  • 뉴스1
  • 승인 2015.03.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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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억대 원정 도박설에 대한 해명을 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태진아가 게임을 했던 카지노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됐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억대 도박설 해명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방문한 허슬러 카지노 총 지배인과 전화 연결을 했다.

지배인은 자신이 근무하는 카지노 외 태진아가 방문했던 할리우드 파크 카지노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며 태진아가 게임을 했던 룸에 대해 밝혔다. 지배인은 "한국 언론에 보도된 것을 봤을 때 VIP룸이라는 곳이 몇 천, 몇 만불을 한 번에 베팅하거나 하는 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저 베팅금이 25불이나 50불이다. 어느 일반인도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미국에서는 그런 일반인들을 금지를 시키면 법적인 문제도 생긴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며 "다만 최저 금액 베팅금액이 조금은 높기 때문에 VIP룸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사저널USA CCTV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불가능하다. 법적인 문제나 검찰, FBI, CIA 요청이 들어왔을 때 한다"며 "억대 도박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일 경우에는 정보를 요구한다. 그건 카지노의 룰이 아니라 미국에 있는 룰이다. 태진아씨의 정보를 받지 않았다"고 태진아가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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