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새마을금고, 경영평가등급 전북 1위
남원새마을금고, 경영평가등급 전북 1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5.03.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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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중심 감동경영이 원동력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철규)가 지난 2014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 이익이 20여억원을 달성,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20억원 이상의 당기순익과 함께 5년 연속 경영실태 평가 전북 1위에 선정돼 새마을금고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남원새마을금고 5년 연속 전북지역본부 최우수 경영평가 결과는 박철규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회원중심의 감동경영과 임직원들이 한몸,한뜻으로 단합된 힘에서 얻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월 3선에 성공한 박철규 이사장을 비롯 전직원들은 분기별 산행과 연수원 교육 1년의무 수료,늘푸른 산악회와 용남시장상인조합 및 남원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 활발한 실천 경영을 바탕으로 한 회원중심,임직원 감동경영을 통해 열악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전북 도내 최고의 금고로 평가받았다.

특히 남원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운영방법은 파출수납으로 남원금고는 4명의 파출수납 직원이 매일 1천200여명의 회원사업장을 돌며 예금,공과금 수납,동전교환 등 주민들의 잔심부름꾼 역활을 게을리지 않고 수행해 오고 있다.

또 힘들지만 영업시간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려고 노력한 점이 남원새마을 금고의 성장 배경으로 꼽혔다.

박철규 이사장은 “남원은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형 시로 모든 행정을 현대적인 기준으로 풀 수 없는 지역이라”며 “원칙은 지키되 지역민과 함께 한다는 지역 맞춤형 종합금융을 펼치는데 임직원들이 한몸, 한뜻으로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73년 설립,43년의 역사를 지닌 남원새마을금고는 총자산금 1천940억원에 임직원 46명과 거래자수(3월23일 현재) 51,801명(회원 15,658명, 일반거래자 18,100, 무거래 28,403명)으로 지난 2월12일 개최된 총회에서 4.5%의 배당금과 27명의 중.고.대학생에게 1천7백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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