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맞춤형 희망복지 사업 구축
남원시, 맞춤형 희망복지 사업 구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5.03.2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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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우수사례로 호평받고 있는`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남원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연계서비스 제공을 몰라서 못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찾고, 듣고, 돕는 저인망식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맞춤형 희망복지 사업을 전개한다.

20일 시는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 대상을 장애등급 2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고 장애수당 급여도 올려 생활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런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금도 현행 3백만원인 금융재산 기준을 5백만원으로 완화해 위기에 처한 가구들을 신속하게 지원 보호받게 했다.

이밖에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에 대한 장애인등록도 추진, 온라인 복지포털 사이트인‘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도움을 신청하면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올해도 계속 추진해 오는 7월부터 기초생활 보장이 맞춤형 급여로 개편하게 됨에 따라 주민복지과의 통합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인력을 충원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15년 남원시 복지예산은 총 1천236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4.39%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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