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자 15명,여자 11명으로 연령별로는 20대 6명,30대 5명,40대 14명,50대가 1명으로 나타났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원시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에서 결격사유 사전검토를 비롯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개인자질,영농비전에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문평가기관인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차세대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창업 및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하고자 하는 예비농업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만 18세부터 50세 미만이며(여성포함)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로 영농에 종사한 경험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경과하지 않는 농업인 등 기준과 자격을 갖춘 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후계농업인은 농지구입,농업용시설 설치,축사부지 구입 등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고 대출기간은 3년거치 7년 분활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2%로 지원된다.
또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지난 우수농업경영인은 1인당 2억원에 연리 1% 5년거치 10년 분활상환 영농규모확대 및 시설 개보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02명의 후계농업인을 육성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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