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해초등학교(교장 홍석기) 농구부가 오는 5월 개막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북 대표로 선발됐다.
군산서해초는 지난 13일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소년체전 전북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전주 송천초등학교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산서해초는 지난해 12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함에 따라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자치도에서 열리는 ‘2015 전국소년체전’ 무대에 서게 됐다.
홍석기 교장은 “그간 10여 년 동안 매번 소년체전 최종 문턱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토대로 선수, 학부모, 교직원들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결과”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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