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지역별 교육지원청 업무청취
전북도의회 교육위, 지역별 교육지원청 업무청취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5.03.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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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9일 전주와 김제, 완주지역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최인정 의원(군산 3)은 이날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 일선학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향후 업무보고는 단순히 사업계획의 보고가 아닌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고민과 개선방안을 담아 달라"고 요청했다.

 정호영 의원(김제 1)은 다문화가정, 돌봄교실, 초등 방과 후 교실 운영에 있어 대학생 멘토링 선발조건이 교육청이 추구하는 참교육 등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과 멘토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선발요건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조병서 의원(부안 2)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학생이 교육주체로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어른의 시각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주문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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