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호 의원은 "집행부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현대차 전주연구소 연구인력이 이동될 경우 자동차 연구개발 저하에 따른 문제점, 뿌리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 등을 자세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병진 위원장은 "현대차 전주연구소 연구인력 이동 계획이 백지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만약 전주연구소 인력이 빠져나간다면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전북의 자동차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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