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에콰도르 대사 전북대 방문, 교류 확대 논의
주한 에콰도르 대사 전북대 방문, 교류 확대 논의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5.03.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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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에콰도르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카 헤레라(Oscar Herrera)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디에고 페르난도(Diego Fernando) 에콰도르 고등교육과학기술부(SENESCYT) 국제교류부 국장은 4일 전북대를 방문, 양문식 부총장을 만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에콰도르 고등과학교육부(SENESCYT)는 지난 2013년 전북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매년 10여 명의 대학원생과 언어연수생들을 전북대에 보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전북대와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오스카 대사는 전북대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 연구소들과 공동연구 및 인·물적 교류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전북대 역시 긍정적 입장을 피력해 탁월한 전북대 연구력의 에콰도르 진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에콰도르 방문단은 전북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20여 명의 에콰도르 학생들을 만나서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양문식 전북대 부총장은 "2013년 협정 체결 이후 가장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는 에콰도르 대학들과 연구와 인·물적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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