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제22대 이선홍 회장 취임
전주상공회의소 제22대 이선홍 회장 취임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5.03.0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상공회의소 제21대 김택수 회장과 제22대 이선홍 회장의 이 취임식이 4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렸다 신임 이선홍회장은 21대 김택수회장에게 공로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신상기기자
 전주상공회의소 제21대 김택수 회장과 제22대 이선홍 회장의 이·취임식이 4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위원장, 최규성·이상직·김성주 국회의원,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상공인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 취임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기쁨이고 영광이지만 지역경제가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무와 사명감을 느낀다”며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회생의 돌파구를 찾고 신명나는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김택수 전임 회장에게 재임 기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으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명예회장으로서, 제22대 임·의원들과 함께 상공업계 발전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전북발전과 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택수 전임 회장에게 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상공인들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공회의소의 발전과 지역 발전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출범한 전주상의 제22대 임·의원단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강한 기업 육성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상품 애용 △탄소, 문화관광, 식품산업 등 전북도 전략산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왕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