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해초,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장관상
군산 서해초,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장관상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5.02.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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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서해초등학교(교장 홍석기)가 ‘2014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 운영사례 공모에서 전북권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서해초는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한 공모전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서해초는 가고 싶은 학교와 나눔·배려의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도미노 쌓기, CAP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과 교사 간의 상담활동,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우리 반 세우기 활동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펼쳐왔다.

 서해초는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와 학부모의 협력체계 구축 및 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설문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0.7%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발생 관련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아 학교폭력 제로화 운동에 앞장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기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5년에도 학교폭력 없는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 및 관계기관의 협조와 다양한 인성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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