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 열어
군산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 열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5.0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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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군산지역 300여 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대명동 소재 군산경로식당 무료급식소(소장 박금옥)는 26일 급식봉사 활동에 참가한 30여개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지난 96년 3월부터 옛 군산역 일원에서 점심을 거르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하는 데 지난 2011년 10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가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이다.

 문동신 시장은"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해온 급식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의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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