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양병규 전 회장의 왕성한 활동과 연합회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우리 한농연이 혼연일체가 되어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고 다시 돌아오는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 고 역설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5대 회장을 하는 동안 우리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임실농정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신 양병규 전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임실군농업경영인 연합회를 이끌어갈 제16대 황의민 신임회장에게도 축하와 함께 한농연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부자농촌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농연 관계자는 "이번 황의민 신임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임실농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도·농간 교류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부자농촌 건설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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