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관내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적자원팀 및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정착기술교육 과정은 크게 복숭아기초반과 과수기초반으로 구성된다.
복숭아기초반은 복숭아 재배 희망농가나 복숭아 과원을 조성한지 2년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과수기초반은 배, 블루베리, 복분자, 감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11회 53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하는 귀농·귀촌인 대상 영농정착기술교육 과정은 작목별로 재배 기초이론교육과 더불어 작물관리 중요 시기에 꽃 솎기,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수확, 전정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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