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갤러리, A옥션과 함께 확장 이전
솔갤러리, A옥션과 함께 확장 이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5.02.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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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전통의 ‘솔갤러리(관장 김가람)’가 오는 3월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 지난 2007년 설립돼 함께 운영 중인 미술품 경매 회사의 하나인 A-옥션(대표 서정만)도 동시에 새 단장을 하고 같은 자리로 둥지를 옮긴다.

 솔갤러리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앞에 위치한 구 현대증권빌딩 4-5층에 문을 연다”며, “예전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더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 공간은 약 300여 평으로 이전보다 더욱 공간이 커졌으며, 도내 사설 갤러리 가운데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솔갤러리는 지난 2000년 ‘강암 송성용 작고 1주기 특별전과 2006년에는 ‘한국 서화 300년 전’ 등 도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굵직한 전시들을 주기적으로 기획한 바 있다.

 솔갤러리는 앞으로도 큰 규모의 전시를 기획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공간을 작가들에게도 개방,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063-285-0567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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