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회 사무처장단 진흥법 제정 촉구
전국 생활체육회 사무처장단 진흥법 제정 촉구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5.0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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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처장단이 국회에서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을 촉구했다.

 류창옥 전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 전국 사무처장단은 9일 정의화 국회의장 등을 방문, 생활체육진흥법 제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진흥법제정에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처장단과 여야의원들은 진흥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제정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의장을 비롯 설 훈 교육문화체유관광위 위원장,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전회장, 여야간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 처장은 "관련 상임위 여야의원들과 진흥법 제정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회기내에 법 제정건을 상정하는 것은 물론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처장단이 촉구했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생활체육은 정치적 도구로 사용돼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생활체육의 중심인 사무처장단이 매개체 역할을 해달라"며 "앞으로 진흥법제정을 위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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