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생필품 등 명절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를 조사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들과 물가 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물가 합동지도반이 지도에 나서 원산지 표시와 가격 표시 등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과 사재기 등 불공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위임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개 노선, 군도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로 파손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낙석·산사태 위험지구와 산마루 측구 등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재래시장 4개소와 터미널 3개소, 예체문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한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성을 비롯해 편의시설 등도 점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주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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