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장에 신유철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전주지검장에 신유철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5.0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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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철(50·연수원20기·경기 김포)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전주지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현 이창재(50·연수원19기) 전주지검장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법무부는 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46명에 대한 승진(10명) 및 전보(36) 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

전주지검장으로 부임하는 신유철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경기 김포 출신으로 서울 장훈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부산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주한 UN대표부 법무협력관, 법무부 정책기획단 부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순청지청장을 거쳐 지난 2013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거쳤다.

 신유철 신임 전주지검장은 책임감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찰과장 등을 거치는 등 기획력이 탁월하다.

 매사 적극적이고 성실하면서도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모범적인 검사로 불린다.

 이번 인사에서 도내 출신으로 김희관(52·연수원 17기·익산) 대전고검장이 광주고검장으로 보임됐다. 김영준(55·연수원 18기·군산) 창원지검장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본부장, 오광수(53·연수원18기·남원) 대구지검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으로 전보발령됐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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