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농촌의 한 단체에서 매년 이웃돕기와 어르신 봉양행사를 펼쳐 농촌 시골마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단체인 오수로타리클럽(회장 김갑식)은 지난 4일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수, 삼계, 지사면 소재 9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 경로당별 두부 1판씩 총 200만원 상당의 두부를 전달했다.
총 6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오수로타리클럽은 10여 년 전부터 매년 명절마다 연탄 배달과 쌀 기증행사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정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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