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주)엠제이스틸, 첫 수출
무주 (주)엠제이스틸, 첫 수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5.0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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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무주군에 둥지를 튼 (주)엠제이스틸(대표 천영종)이 수출의 물꼬를 텄다.

 (주)엠제이스틸이 미국 텍사스주로 수출한 물량은 C형강 8천 톤과 각관 1만 톤으로 알려졌다.

 (주)엠제이스틸은 2016년까지의 미국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도 7백 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천영종 대표는 “수출 문을 연 올해를 질적 성장과 수출, 연구개발의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라며 “수출 비중을 더욱 높이는 한편, 고부가가치산업과 친환경산업으로 역량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으로 무주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엠제이스틸은 경량형강사업을 시작으로 코일과 강판, 철판 등을 가공판매하고 있는 (주)대동강업의 자회사로 16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강도 C형강을 비롯한 고강도 각관, 하우스 파이프, 프로파일, 볼트, 에코그레이팅과 에코플레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연간 3만 톤 생산이 가능한 고강도 형강라인을 증설한 것을 비롯해 프로파일 라인도 증설해 연간 1만 톤 생산 규모를 갖추는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고강도 제품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원 충원 계획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수출로 무주의 이름을 빛내고 고용창출 등으로 민생에 도움을 주고 있는 엠제이스틸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도모하고 있는 무주군과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첫 수출을 축하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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