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 임실군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 임실군 방문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2.0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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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가 임실군을 방문하고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5일 오후 2시 군을 방문한 이 차관보는 심민 군수를 예방하고 한해 농사준비로 분주한 영농 현장과 6차 산업의 메카인 임실치즈마을 찾아 농가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업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어 이 차관보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영농교육장을 찾아 올해 추진될 농림축산식품산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대내외적 농업환경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의지와 열정으로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보는 “농업 경쟁력은 소비자의 심리 파악에서부터 시작되며 생산중심의 1차 산업을 탈피해 가공, 유통, 체험, 교육 등 농촌의 다원적 가치가 한데 어우러져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여건에 적합한 특색 있는 6차 산업화 전략이 필요한 시기로, 농업인의 경영마인드 구축과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경영개선 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임실치즈마을로 자리를 옮긴 이 차관보는 치즈마을의 역사와 운영현황,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한민국 제일의 치즈산업과 이와 연계된 6차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는 성공적인 사례라며 극찬했다.

이 차관은 “임실치즈는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의 슬로건처럼 더욱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농촌 공동체 마을로 가꾸어 가길 바란다”며 “치즈마을을 6차산업 모델화 마을로 지정해 성공사례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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