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직업체험 협약
임실군, 임실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직업체험 협약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2.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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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은 4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군수실에서 체결했다.

오는 2016년부터 본격 추진을 앞둔 자유학기제 대비를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군과 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지원·관리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설치될 예정인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상담 및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진로 체험처를 직접 연결하는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6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중학교 3년의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다양한 경험과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통해 본인의 미래에 대한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어린나이부터 진지하게 생각하며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어른들의 몫이다”며 “임실군 인재양성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균 교육장은 “개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결정인 직업선택에 있어 청소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프로그램과 진로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군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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