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성남, 3월 7일 K리그클래식 개막전
전북과 성남, 3월 7일 K리그클래식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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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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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K리그 클래식이 3월 7일 ‘디펜딩 챔프’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성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15 K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성남의 경기다.

이날 인천-광주(오호 2시), 부산-대전(오후 4시) 경기도 열린다. 8일에는 전남-제주, 수원-포항(이상 오후 2시), 울산-서울(오후 4시)이 맞붙는다.

K리그 클래식은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3월 7일과 8일, 6경기로 개막해 11월29일까지 정규 시즌을 진행한다.

대회 방식은 작년과 같다.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방식으로 정규 리그를 치른다. 이어 1~6위와 7~12위로 그룹A, B를 나누어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20여개의 조건을 입력해 컴퓨터로 일정을 짜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하도록 조정했다. TV중계 편성도 고려했다.

주중 및 혹서기(6월 6일~8월 30일) 경기의 킥오프 시간과 장소는 각 구단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추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인 33라운드가 벌어지는 10월 4일 이후 확정한다.

한편 서울 연고 2구단 시대를 연 서울 이랜드 FC의 참가로 11구단 체제를 맞는 K리그 챌린지는 3월 셋째 주말인 3월 21일 개막한다. 21일에는 안양-수원FC, 부천-대구(이상 오후 2시), 상주-강원(오후 4시), 3월 22일 일요일 충주-고양(오후 2시), 경남-안산(오후 4시) 경기로 일제히 시작한다.

이랜드 FC는 1라운드에서 휴식하고, 2라운드인 3월29일 오후 2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갖는다.

2015년 K리그 챌린지 정규 라운드는 팀당 36경기에서 40경기로 늘렸고, 홀수팀 운영으로 매 라운드 1개 팀씩 휴식한다. 챌린지 최종 1위팀은 클래식으로 바로 승격하고, 2위팀은 클래식 11위팀을 상대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하게 된다.

◆2015 K리그 클래식 개막전

3월 7일(토) 전북-성남, 인천-광주(이상 오후 2시), 부산-대전(오후 4시)
3월 8일(일) 전남-제주, 수원-포항(이상 오후 2시), 울산-서울(오후 4시)

◆2015 K리그 챌린지 개막전

3월 21일(토) 안양-수원FC, 부천-대구(이상 오후 2시), 상주-강원(오후 4시)
3월 22일(일) 충주-고양(오후 2시), 경남-안산(오후 4시)

*휴식팀: 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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