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체조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군 보건의료원에서 읍·면 경로당 39개소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1월에서 3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건강지도자가 그 지역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은 농한기를 이용해 매주 1~2회 운영함으로써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여 체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박영자 보건사업과장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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