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의회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을 각각 6명씩 선임하고,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성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장종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출범된 운영행정위원회는 의회운영에 따른 회의규칙과 의회사무과 외 6개 실과 행정분야 소관 사무의 의안과 청원심사 등의 직무를 처리하며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업정책과 외 9개 실과소의 농업 및 건설, 환경 분야 등의 소관 사무를 처리한다.
이성재 위원장과 장종민 위원장은 “의회운영과 행정 분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현안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 가는데 열과 성을 다해서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홍식 의장은 “상임위를 상시적으로 설치 운영하여 조례안 등 각종 의안과 청원 등의 예비적 심사기능을 더욱 강화하려고 한다”며 “특히 소관 실과소의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답변 등을 실시해 의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고, 의안처리의 전문성과 의회 운영의 능률성 제고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 의회는 제7대 의회 개원과 함께 의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상임위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모든 의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