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 사육농가 환경개선 지원키로
임실군 소 사육농가 환경개선 지원키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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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관내 소 사육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금년도 7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육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2014년말 기준 임실군 소 사육규모는 한우 807농가 1만7천747두, 젖소 57농가 3천891두로, 세부 지원내용은 깔짚, 환풍기, 소보정잠금장치, 착유기세척제, 젖소정액 지원 등 5개 사업이다.

군은 사업추진의 효율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군 한우협회(회장 김필기)와 낙우회(회장 홍득표)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협의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깔짚 지원을 제외한 사업신청은 1월 23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와 군사업비 1억5천여 만원을 확보하고 음용수질개선장비를 비롯한 축산기자재 구입 및 설치와 미네랄제제 등 품질향상제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실 관내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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