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강진파출소, 위치 번호 표지판 부착
임실 강진파출소, 위치 번호 표지판 부착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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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 강진파출소(소장 남정우)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112신고 위치 번호 표지판'를 부착했다.

강진파출소는 급박한 사건사고나 인명구조를 위한 신속한 현장출동이 필요한 곳에서 112신고를 해도 주변 건물 등 특이점이 없어 신고자가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곳에 112신고 위치 번호표지판을 부착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강진파출소 관내 유원지 등 5개소에 112신고 위치 번호 표지판을 부착했다.

112신고는 신속한 현장출동이 매우 중요함에도 농촌 특성상 주변의 특이점이나 지번을 알기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112신고 위치 번호표지판을 부착함으로써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표지판 번호를 보고 신고하면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우 소장에 따르면 "112 신고 위치 번호 표지판을 곳곳에 부착함으로써 급한 사고나 사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인만큼 효율있게 사용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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