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체육회 보조금 지급 깐깐하게 한다
전북생활체육회 보조금 지급 깐깐하게 한다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5.01.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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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 대중화와 안전, 지도자 역량강화 등을 신년 목표로 삼았다.

생활체육회는 도민 누구나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보험 가입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는데,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보조금 지급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통장거래내역까지 첨부하도록 해 예산이 새는 것도 막을 방침이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국자전거대회와 철인3종경기, 윈드서핑 등도 계획했고 150여 개의 상설광장 동호인이 경연하는 대회를 열어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생활체육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 지평을 만들어간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생활체육 우수회원단체 6년 연속 선정 등 그간의 성과를 지속하고 전시회를 열어 자랑도 한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활성화 3대 요소인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배치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처장은 “생활체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진흥법이 제정돼야 하고 내부적으로는 조직력과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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