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개별공시지가 조사 나서
임실군 개별공시지가 조사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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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15만3천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한 토지특성 조사를 이달부터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기에 보다 정확한 토지특성 항목별 조사가 필요하고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거환경 및 도로개설 등 지역 환경변화에 따른 지가동향 등을 함께 조사하고 지난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청취 기간에 제시된 주민의견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게 됨으로 지가결정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실시할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는 오는 2월 13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감정평가사 및 주민이 참여하여 현장상황의 토지특성조사와 토지이동사항, 각종 인 · 허가 준공 토지, 국·공유지 매각재산 등의 다양한 조사를 실시해 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군은 담당공무원 등이 토지특성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정확한 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가동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토지특성조가 끝나면 개별필지에 대한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 열람, 부동산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29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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