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지회장 이형남)가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인재육성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이형남 지회장은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어 임실군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민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은 “내 고향 임실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만큼 임실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1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