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자활능력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부엌, 화장실, 지붕 개량과 벽체단열, 창호 개·보수 등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들어 총 사업비 2억9천600만원을 확보하고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74동에 대해 지원에 나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소득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위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 2월부터 임실이도주공아파트 입주계약 체결자 3명에 한해 가구당 1천600만원씩 최대 6년간 임대보증금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사업들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삶을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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