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농업경영개선 63억원 지원
남원시 올해 농업경영개선 63억원 지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5.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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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지면 방촌리 하대호 멜론수출단지 농장

남원시는 올해 농업경영 개선과 농업인복지 향상을 위해 총 63억원을 투자, 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득보전 지원사업을 적극 펼친다.

9일 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소득 정체현상 심화와 잦은 기상이변 발생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등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으로 2015년도에 10개 분야에 총 72억3천여만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농업인 학자금 334명에 3억8천만원을 비롯 안전공제 5천500농가 2억2천만원,여성농업인센터 2개소 2억5천500만원,농작물재해보험 300농가 2억400만원,출산농가 도우미와 영농도우미 60농가 5천800만원,농촌교육보사 특별근무수당 76명 1억32만원,컨설팅지원 21농가 2억3천만원,후계농업경영인육성 40명에 57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농가경영 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국비 지원사업 외 자체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1억원 이상 소득농가 증대로 1216 농업 CEO 육성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2013년 208농가 287ha에서 2014년 250농가 330ha로 증가했으나 아직도 재해보험에 대한 농가인식 부족으로 가입률이 저조한 상황이고 농업인 복지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누락되는 없도록 세부사업별,지원계층별 사업안내를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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