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 ‘원만’
임실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 ‘원만’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1.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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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민선6기를 맞아 대대적으로 단행한 인사교류에서 외지의 간섭 배제와 전반적인 순위에 따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군은 5일 사무관과 6급 승진을 비롯한 전보 등 청 산하 6급 공무원 100여 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군수 공약사항 및 군정 현안수요 등을 반영한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요인 발생과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공로연수에 따른 과장 및 팀장급 이하 승진 요인이 발생해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따라서 군은 간부직은 관리자의 지도력과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조직의 리더로 개인의 능력과 경력, 전문성을 고려해 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열정과 역동성을 겸비한 적임자를 선택했다.

특히 승진 후보자 명부에서 선순위자를 우선순으로 직무 및 조지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3년 이상 장기근무자 전보원칙, 격무부서 근무자를 발탁 인사를 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전보 배경도 부서의 기능과 행정사무를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실과장 추천과 본인들의 희망보직 등을 고려해 추진했다.

군은 그동안 운영해 오던 담당을 조직운영상 역할에 부합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팀장’으로 전환했다.

공무원 김 모씨는 “그동안 추진됐던 인사는 대부분 외지의 심한 간섭과 수장으로서의 권한을 단 한차례도 행사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져 왔다”며 “그러나 이번 인사는 제1 순위를 후보자 순과 격무부서에 근무한 사람이 선택된 것처럼 보여 잡음도 나지 않은 원만한 인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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