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구랍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병영 내 잔존해 있는 악습을 근절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향토사단으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병영문화혁신행사를 가졌다.
최창규 사단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단 전 장병을 대상으로 용서와 화해의 시간, ‘병영혁신 실천 선포식, 제대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업무의 거품과 걸림돌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해야 할 핵심업무에 집중하면서 신바람나게 일하고 행복을 느끼는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최창규 사단장은 “35사단이 임실 이전 후 처음 맞는 새해인 만큼 미래 100년 임실시대를 희망과 도약의 해로 열어갈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부단한 변화와 혁신 노력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향토사단, 전북의 방패, 최고의 명문대학 군대를 만들자”며 장병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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