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개발사업 합동작업반 운영
임실군 지역개발사업 합동작업반 운영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01.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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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5년도 재해예방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한 용배수로사업,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 등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토목직 공무원 자체설계 합동작업을 실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자체설계 합동작업반 구성은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3개 반 12명으로 편성, 2015년 예정된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농업기반시설 등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429건 75억원을 2015년 6월말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키 위해 22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합동작업반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자체설계 합동작업 추진으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함양과 설계용역비 5억원 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공통단가 적용, 기술공유 등으로 내실 있는 설계로 견실 시공은 물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22일 토목직 공무원 합동작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합동작업 관련자 회의를 실시하고 주민참여 명예 감독 시행 및 품질관리, 공사실명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청렴 문구 삽입 등의 교육을 실시해 부실시공 및 부폐 차단 등 지역 주민들에게 건설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군 담당자에 따르면 “2015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등의 조기 추진을 위해 자체설계 추진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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