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주도 신시장 개척
전북농협 제주도 신시장 개척
  • 이보원 기자
  • 승인 2014.1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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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가 도내 겨울철 주요 품목인 사과·배·포도·딸기·토마토의 판매확대를 위해 19일부터 주말에 제주도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신시장 개척활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농협은 제주하나로마트에서 전북농산물 현장 설명회 개최와 함께 전북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3일동안 배 800박스(2·15㎏)와 딸기(2kg) 350박스, 사과 930박스(3·15㎏),포도 660박스(2㎏),토마토 520박스(4㎏)등 총 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북농협은 지난 추석에도 경상도권에 출하한 예담채 사과,배 혼합세트(반딧불 사과와 어울진배), (장수사과와 익산배)가 성공적으로 판매됨에따라 이번에 제주도에 상륙시켜 공격적인 판매 전략에 나섰다.

이번 제주시장 공략은 농협의 광역 연합판매사업 참여지역(무주, 정읍, 임실, 익산)의 조합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조합 직원들이 함께 연합 판촉행사에 나서 전북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수익 향상과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게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예담채’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광역연합마케팅을 활성화하여 기존 단순한 형태의 유통과 연합판매의 범위를 벗어나 시군 통합연합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으로 전북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2014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장관상 수상, 2014년 NBA국가브랜드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로 전북농산물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 시킨만큼, 시장을 확대해 전국 최고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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