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147개 클럽 순위를 발표했다. 기준은 2011년부터 최근 4년간 AFC 챔피언스리그 등의 성적을 합친 것이다.
AFC의 랭킹 산정에 따르면 전북은 92.6588점을 얻어 5위를 했다. 서울은 99.6588점으로, 201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알 힐랄(사우디·106점)에 이어 2위를 했다. 알 이티하드(사우디)가 3위(95점),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광저우 헝다(중국)가 4위(93.5784점)를 기록했다.
한국은 10위권안에 서울·전북이 들었고 울산 현대가 11위, 포항 스틸러스는 12위, 수원 삼성은 19위, 성남FC는 40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랭킹 톱10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4팀이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국과 이란은 2팀, 중국은 한 팀이 들었다. 반면 일본 J리그는 16위에 오른 가시와 레이솔이 가장 높은 순위여서 자존심을 구겼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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