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제2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살고 싶은 지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4,500여개 지역브랜드 가운데 우수브랜드를 발굴 육성해 지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브랜드 평가지수(SNI)를 활용해 전문가 패널조사, 실체평가, 전국민 인식조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지역특산물과 축제, 살고 싶은 지역 3개 부문에서 모두 16개의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전주시가 수상한 ‘살고 싶은 지역’ 부문은 어떤 시설이나 볼거리, 먹을거리 차원보다 시공간 차원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의미있는 평가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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