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시급”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시급”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12.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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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18·19일 부안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종목별 경기단체장과 전무이사 및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참석자들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가 시급하다"면서 그러나 "장애인 생활체육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활발한 체육활동을 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또 장애인들에게 체육이 생활화 된다면 재활적인 측면은 물론 의료비 절감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생활체육 활성화가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지역별 장애인전용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과 올해 우리에서 전국최초로 실시한 동호인 리그전을 확대, 운영 개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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