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최고 인기종목인 프로농구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군산에서 개최된다.
전주KCC이지스 제2의 연고지 군산월명체육관에서는 오는 24일과 29일 각각 안양 KGC 인삼공사, 서울 SK 나이츠전이, 내년 1월4일 창원 LG 세이커스간 일전이 펼쳐진다.
군산시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정비를 마쳤다.
시 체육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지난 시즌 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 찬 군산시민들의 성원으로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 더 치를 수 있게 됐다”며 “꾸준한 사랑으로 더 많은 프로농구 경기가 군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프로농구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경기를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농구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매할 수 있고 당일 경기시작 4시간 전에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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