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토크콘서트장에 ‘로켓 캔디’를 터뜨린 오모군(18)이 구속됐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13일 오군에 대해 폭발성물건파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발부는 익산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익산 모 공업고등학교 화공과 학생인 오군은 10일 전북 익산 신동성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장을 찾아 손수 제작한 로켓 캔디를 터뜨려 청중 2명에게 화상을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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