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난방비절약 노하우’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난방비절약 노하우’
  • .
  • 승인 2014.12.11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난방비절약 노하우’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본격적인 겨울나기가 시작되었다. 매해 겨울은 매서운 추위로 건강, 난방비 절약 등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할 시기이다. 지난 SESE정보통신 가스요금절감방법에 이어 가스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다른 노하우에 대해 살펴보자.
 

 <보일러 동파방지> 겨울에 보일러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동파다. 이런 동파는 사전예방이 필수인데, 특히 보일러실이 외부 공기에 쉽게 노출돼 동파 위험이 높은 경우엔 배관을 열선으로 감거나 마트나 철물점에서 보온재를 구입해 시공하는 시설 예방이 좋다. 이것도 어렵다면 집에서 쓰지 않는 이불이나 헌 옷 등으로 보일러를 감아 놓는 것도 좋다. 이 외에도 온수 공급관 동결을 막기 위해 취침 전에 부엌이나 화장실 등의 온수 밸브를 조금씩 열어두는 것도 좋다. 이미 동파가 되었다면 배관의 종류와 위치를 파악한 뒤 배관을 수건으로 감싼 후 60도 미만의 온수로 서서히 녹여줘야 배관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꼼꼼한 안전점검은 필수> 가스보일러는 가동을 하기 전 배기통이 빠져 있거나 꺾인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혹은 이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해당 보일러 회사 A/S센터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빗물이나 바람이 들어온다고 천이나 비닐 등으로 환기구를 막으면 매우 위험하다. 신선한 공기 유입과 배기가스 유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환기구는 반드시 열어 두고, 창문을 수시로 열어 충분히 환기를 해야 한다.
 

 <열전달과 건강을 위한 습도조절은 필수> 겨울철에는 날씨 자체가 건조하기 때문에 실내의 습도도 낮아지게 된다. 건조함은 피부질환은 물론 건강에 이상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 난방효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겨울철엔 적정습도인 4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거나 가습능력이 뛰어난 장미허브, 제라늄, 행운목 등을 기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겨울과 맞서는 초절전 아이템 사용하기> 겨울은 가스비 절약을 위해 무심코 켜놓은 전열기기로 전기요금 폭탄도 문제되는 계절이다. 따라서, 전열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외풍을 맞는 실내 보온을 꼼꼼히 신경 쓰는 게 매우 중요한데, 이와 관련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생활용품으로 단열 에어캡과 암막커튼이 있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은 시공이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해 겨울철 대표적 에너지절약 방법이다. 에어캡을 붙이면 2~3℃정도 보온이 되며, 암막커튼은 창을 통해 새어나가는 열을 30~40%가량 막아준다. 이 외에도 겨울철 내복착용과 수면양말을 사용하면 체온유지와 함께 난방비절감, 난방자제로 인한 실내습도 조절 등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