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초등학교(진안) 성지만 교사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201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과학문화 분야에서 수상한 성 교사는 특수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운영, 전라북도 과학축전 체험부스운영 주관, 전라북도 학생과학축제 주관, 과학 동아리 운영 등 사회적 배려계층 및 과학문화 소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 봉사활동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교육 내실화에 힘써왔다. 수상자로 선정된 성 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원금 25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상으로 교육현장에서 창의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학업성취도 신장과 과학 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40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지난 3년간 활동에 대한 심사 결과로 학교장과 기관·학회·단체의 장 및 동료교사 10인 이상이 추천한 후보자에 대해 분과 심사, 공적 공개검증 및 종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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