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무예 생활체육대회 열려
청소년 무예 생활체육대회 열려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1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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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청소년무예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전주대 체육관 등에서 열렸다.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 무예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올곧은 품성과 준법질서를 익히기 위해 마련한 대회는 검도·태권도·택견·합기도 모두 4개 종목이 실시됐다.

 전주대체육관과 비전대에서 열린 대회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ㆍ고생 약 1천여 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무예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단체전 합기도는 김제총무관이 우승했고, 고창합기도관이 2위, 부안합기도관이 3위 등을 기록했다. 택견은 군산클럽이 1위, 남원클럽이 2위, 전주덕진클럽이 3위를 기록했으며 검도는 미르검도관이 1위, 대승검도관이 2위, 금만검도관이 3위 등을 차지했다. 태권도는 블랙밸트월드관이 우승했고 나래태권도가 2위, 금마한국이 3위를 했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는 다양한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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