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결혼 발표…“이상형은 회색 티셔츠 입은 사람”
남상미 결혼 발표…“이상형은 회색 티셔츠 입은 사람”
  • 뉴스1
  • 승인 2014.1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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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News1

배우 남상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상미가 내년 1월말 쯤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남상미는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내년 1월 말이나 늦어도 2월 초를 예정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이달 초 양가가 만나 상견례를 가졌다.

남상미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개인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과거 남상미가 방송서 언급한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 9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어렸을 때는 동그라미를 잘 그리는 사람이 이상형이었다. 동그라미를 잘 그리면 바른 마음으로 바른 생활을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상미는 “학창시절에 바르고 착한 친구들이 있으면 동그라미를 그려 보라고 시켜봤다. 마음이 바르니 확률적으로 잘 그렸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또 남상미는 “크면서 회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좋기도 했다. 약간 측은해지는 느낌이 있다. 내가 위로해주고 힘이 돼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서른 살이 넘어가다 보니 말이 잘 통하고 서로 의지하고 둘이 모여 하나의 뜻이 만들어지는 걸 기대한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남상미 오래 행복하게 살길, "예비 신랑 누굴까", "여신 남상미가 결혼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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