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총장 서정숙)는 27일 오전 부안군청에서 부안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이 공모과정을 거쳐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협약에 따라 기전대 식품영양과를 주관으로 하여 관내 38개소 1,3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식습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군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어 2017년까지 3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유아보육시설의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위생·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센터로써, 기전대는 작년 10월,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 현재 위탁 · 관리함으로써 김제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철저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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