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창교육장배 초등학교 역도대회가 지난 26일 관내 학교 6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순창고등학교 역도훈련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 결과 최우수 선수상은 임병진(순창초 5년), 이용준(시산초 6년), 장민주(복흥초 5년), 남유선(동계초 5년)이 차지했다. 특히 옥천학원 류종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역도 인재 육성을 위해 임병진 등 3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각각 전달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김용군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선배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훌륭한 미래의 역도 선수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