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영화 됐으면"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영화 됐으면"
  • 뉴스1
  • 승인 2014.11.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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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의 연출 의도로 세대 간 소통을 꼽았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세대간 소통을 연출 의도로 꼽았다.

윤제균 감독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 현재 신, 구세대가 나뉘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영화를 만든 배경과 의의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젊은 세대는 이 영화가 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부모 세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옛날 생각도 하겠지만 젊은 세대에 대한 배려를 줄 수 있었으면, 세대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영화에 그런 뜻이 있었구나",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기대되는 영화야",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해운대' 만든 감독님이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세대 간 소통 이뤄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제시장'은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를 통해, 6.25 전쟁 이후부터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오직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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