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현지 언론들이 최고 응찰액을 써낸 구단을 미네소타로 언급했으나 '텍사스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FOX스포츠 칼럼니스트 크리스 니코스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텍사스가 양현종의 포스팅 입찰 경쟁에서 이겼다. 텍사스의 포스팅 금액은 약 150만 달러다. KIA는 양현종을 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아직 텍사스로부터 확인은 하지 못했다"며 "들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2009년과 2010년 SK와 두산, 넥센 등에서 뛰었던 니코스키는 한국에서 떠났지만 관심은 여전하다. 최근에는 샌디에이고와 협상 중인 김광현이 200만 달러로 입찰했다는 사실과 신생구단 KT가 첫 외국인 타자로 앤디 마르테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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